"코딩 몰라도 서비스 만들 수 있나?"
YES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무서운 함정이 하나 숨어 있다. 내가 만들 수 있다면, 남들도 내 서비스를 순식간에 복제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나도 앱 스토어에서 기존 서비스를 분석해서 복제는 아니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
Daniel Saewitz의 글을 읽고 있었는데, 최근 Cloudflare가 Vercel의 핵심 서비스인 Next.js를 단 일주일 만에 복제해버린 내용을 보니, 내가 한 것을 기업 간에도 발생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년간 수백억을 들여 만든 노력이 단 일주일 만에 복제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AI 에이전트와 CLI 그리고 인간의 역할에서도 다뤘지만, 결국 인간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핵심이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내가 만든 결과물은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갈 것인가? 라는 또 다른 질문이 생긴다.
여기서 Daniel Saewitz가 제시하는 답이 바로 **테스트(Test)**다.
"내가 요구한 대로 자~알 구현되었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Next.js 개발팀과 SQLite 개발팀은 어떤 차이가 있었는가?
Cloudflare가 Next.js를 복제할 수 있었던 건 Next.js 개발팀이 만들어둔 **'정답지(테스트 스위트)'**가 공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AI에게 "이 정답지를 다 맞히는 코드를 짜줘"라고 시키니, 내부 구조는 다르지만 겉보기엔 똑같이 동작하는 복제품이 뚝딱 만들어진 거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인 SQLite는 코드를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Open Source)하고 있지만, 정작 그 코드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코드'**는 꽁꽁 숨겨두고 있다고 한다.
남들이 코드를 가져다가 비슷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신뢰성을 보장하는지 확인하려면 그들만의 정교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나와 경쟁자의 차이점이 속도와 신뢰성의 2개의 축으로 옮겨가나 보다.

AI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 글을 읽기 전에는 이제는 아이디어와 기획의 시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아이디어도 새로워야 하고, 기획도 새로워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도 잘 만들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이 글을 보면 이게 정답같고, 저 글을 보면 저게 정답같고... 도대체 왜 이리 빠른 것이냐에서도 느꼈지만, 결국 내 맥락에서 필요한 것을 선별하는 게 답이다.
이걸 나에게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SDD(Spec driven develpement)와 TDD(Test driven development) 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것 같다.
다 중요하면...다 필요없어지는데...
#AI비즈니스 #기획자 #비전공자 #테스트 #해자 #디지털전환 #AI협업 #인사이트 #에이전트 #바이브코딩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