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코딩의 일관성은 규칙 정의와 반복 검증으로 확보하며, 하나의 에이전트가 아니라 여러 에이전트에 역할을 나눠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시 원점으로 - 자 무엇을 어떻게 개선하지?
첫 번째 문제는 **일관성 **
하나 문제에 대한 결과물은 잘 만들 수 있는데, 결과물의 일관성이 부족했다.
디자인 시스템이 필요했고, 규칙이 필요했다.
앞서 구축해보았던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하고, 코딩 에이전트에게 규칙을 부여해야 했다. 두 번째 발걸음 - 바이브 코딩에서 경험했던 한계가 여기서 출발점이 되었다.
다양한 커서 룰 관련 영상을 봤지만, 현재 내가 사용하는 방식에 많은 영향을 준 영상은 아래와 같다.
요약을 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게끔 진행하고, 오류가 발생하면 **"왜 발생했는지 에이전트에게 확인하고 방지하기 위해서 규칙을 추가해줘"**의 반복이었다.
그렇게 규칙을 추가하고 유사한 화면을 동일하게 구축하고 원하는 화면이 나오는지 체크하고, 실패하면 다시 규칙을 추가하고 다시 동일한 화면 구현을 하는 조금 지루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규칙을 보완해나간다.
목적은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규칙"**을 정의하는 것이었다.
코딩 에이전트에 명확한 규칙을 설정하더라도, 규칙을 준수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100%를 기대하지 말고 80% 정도의 목표로 진행했었던 것 같다.
좋다. 규칙을 완성했다. 하지만...
요청을 하면 원하는 결과물이 80% 이상 나오는 규칙을 정리했더니 약 40개의 규칙이 만들어졌다. 한번 화면을 개발 요청할 때 마다 계속 대화를 요약하는 작업이 눈에 띄게 늘었다.
유튜브에서,
AI는 Context 사이즈라는 것이 있는데, 그 사이즈를 넘어 맥락을 잃어 버린단다.
어쨌든 토큰을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고, 비용이 많이 나가는 구조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맥락을 잃어버릴 확률도 많아졌다.
Cursor 가 추가한 규칙 파일들을 보면서 40 여개의 규칙 정리가 필요했다. 내용을 보니 프로그램 구현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 이걸 빼도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팀을 구성했다. 내 팀은 아래와 같다.
주니어 개발자 : Cursor
시니어 개발자 : Claude Code
CTO : Codex
위에서 규칙을 정리하는 과정은 이렇다. 노가다와 반복의 연속이다.
Cursor 가 규칙을 추가한다. 규칙의 개수가 한계에 도달했다 판단이 되면
Claude Code 에게 어떻게 줄일까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계획을 수립한다.
Claude Code 가 계획을 수립하면 Codex 에게 계획을 리뷰해달라고 한다.
이 과정을 두 개의 에이전트가 동의하고 좋은 계획이다라고 할 때까지 반복한다.
그런 후 Claude Code 를 통해서 정리한다.
결과를 다시 Codex 에게 리뷰해달라고 한다. 다시 완료라고 할 때까지 반복한다.
다시 화면을 구현하고 결과물이 기존과 유사하게 나오는지 점검한다.
결과물이 기존과 달리 완전히 다르게 나오면 "될 때까지" 다시 반복하면서 룰을 정리한다.
배운점
또 깨달았다. 내가 모르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몰라도 바이브 코딩하고 있다. 아는 놈(에이전트)를 고용하면 된다.
하나의 에이전트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역할을 나눠서 사용해야 한다.
자. 이제 결과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2개의 무기가 완료 되었다.
후후. 이제 후배들에게 공유하러 가야지. 다음은 네 번째 발걸음 - PRD에서 기획의 구조화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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