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나서 만드는 순서를 뒤집어, 먼저 만들고 필요한 부분만 발췌 학습하는 것이 AI 시대에 더 효과적이었다.

AI 시대에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요즈음 책을 어떻게 읽으시나요?

AI 시대 이전에는 새로운 영역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 영상 등의 자료를 보면서 스스로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긴 글을 읽기보다는, 요약! 요약! 요약! 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도 요약해서 보고, PDF 더 나아가 논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AI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죠.

저도 책을 한 권을 다 읽는 방법보다는 점점 더 목차를 읽고, 발췌해서 읽고 더 나아가 새로운 개념 위주로 정리를 한 후 ChatGPT, Claude 의 학습하기 모드를 활용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ChatGPT - 공부하기

먼저 만들고 나중에 공부하면 어떻게 될까?

최근에는 코딩 관련 책을 거의 읽지 않았는데 갑자기 주식 거래를 자동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주식 거래 자동화 시스템을 형태만 만들어봤습니다. 공부하고 나서 해보기보다는, 해보고 공부하는 방식으로 바뀐거죠. Claude Code 6단계 수준 측정에서도 다뤘지만, 도구 숙련보다 실전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방식이 좋은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부의 열기가 식기 전에 결과물을 볼 수 있어서, 저에게 있어서는 기존보다 열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혼자 진행하다가 막혀서, 아니 뭘 더 해야할지 몰라서 도서관에서 가서 파이썬으로 주식 거래하는 책을 3권을 빌려서,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 라고 고민하다가...

이런 IT 서적은 책에서 나온 내용을 대부분 Github 에 소스를 업로드 해두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번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걸 AI 에게 분석을 시켜서내 소스와 비교해서 개선점만 가져오면 되지 않을까?

아래 2권의 책은 출간된지 오래되기도 했고, 우선 결과물은 코드이기 때문에 이렇게 접근을 하기로 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주식 거래 시스템 구축 | 장용준 | 위키북스 - 예스24

파이썬 증권 데이터 분석 | 김황후 | 한빛미디어 - 예스24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트레이딩 전략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읽어보면, 두꺼운 3권의 책을 충분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권 합쳐서 800 페이지가 넘는데...

5.3 포트폴리오로 종목 분석, CHAPTER 6 트레이딩 전략과 구현

공들여 책을 쓰신 저자들에게 미안하지만, 여튼 책 읽기도 필요한 것만 딱딱! 발췌해서 읽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존 개념이 모두 바뀌는 순간이지 않을까 혼자 생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Cursor/Antigravity로 짜는 구글 앱스 스크립트도 이런 거꾸로 학습법으로 접근했던 경험이었다.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