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원격 디버깅과 키보드 마에스트로를 조합하면, 네이버 포인트 수집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다. 돈이나 시간 절약이 목적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뒤에서 돌아가는 자동화를 만들고 싶었다.

네이버 포인트 N 클릭을 하면 포인트를 준다.

예전에는 N 클릭하면 바로 지급이 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3초를 기다리라고 하고 버튼도 클릭하라고 한다.

많으면 15원, 적으면 1원인데 3초를 기다리고, 클릭도 하라고?

그것도 마음에 안드는데, 스크롤하고 N 클릭 배지를 찾아야 하는 사용자의 노력을 추가로 원한다.

땅 파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 참고 해볼 수 있지만, 까먹는다.

바쁜 날은 당연히 잊어버리고, 주말에도 까먹는다.

금액도 얼마 되지도 않지만, 짜증 나는 것은 계~속 생각이 난다는 것이었다. 해야 할 일 목록에 항상 걸려 있는 느낌.

이게 은근히 짜증난다.


시간 절약 아니다. 돈 아니다. 그런 것들은 목적이 아니었다.

요즘 바이브코딩으로 이것저것 만들고 있는데, 이걸로 한 번 제대로 된 걸 만들어보고 싶었다.

자기합리화인가? ㅎ

매일 아침 08:30 → Keyboard Maestro가 스크립트 실행 → Chrome 원격 디버깅으로 네이버 포인트 페이지 접속 → "N 클릭" 배지가 있는 항목 자동 클릭 → 완료

슬랙 알림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굳이 내 주의력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제거했다.

이 프로세스의 핵심은 나도 모르게 뒤에서 포인트를 쌓아라! 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도 모르게...

그리고 프로세스의 기술적인 핵심은 다음과 같다.

Chrome 원격 디버깅 모드 실행

기존 Chrome 프로필 재사용 (네이버 자동로그인)

네이버 포인트 페이지에서 "N 클릭" 배지 찾아서 계속 클릭하기

Chrome 원격 디버깅 모드는 쉽게 말하면 "Chrome에 뒷문을 열어두는 것"이다.

보통 Chrome은 사람이 마우스로 직접 조작한다. 근데 원격 디버깅 모드를 켜면, 외부 프로그램이 Chrome에 접속해서 "이 페이지 열어", "이 버튼 클릭해" 같은 명령을 보낼 수 있게 된다.

핵심이 뭐냐면, 이미 로그인된 상태 그대로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새 브라우저를 띄우는 게 아니라, 지금 내가 쓰고 있는 Chrome에 붙는 거다. 그래서 네이버 로그인을 다시 할 필요가 없다. 집에서는 보안 걱정하지 않고, 나의 크롬 프로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개념을 알고 있으면 웹 자동화를 할 때 로그인 같은것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웹 크롤링은 어렵지 않을까?

그리고 두 번째는 웹 크롤링인데 허들이 높았지만, 이제는 AI를 활용하면 이전과 비교해서 상당히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아래 결과물은 조금 오래전에 녹화한 것이긴 하지만, 지금도 잘 동작한다.


설치 및 실행 조건은 무엇일까?

프로그램은 Mac 환경에서만 동작하고, 전제 조건이 있다. 이 자동화 접근법은 일관성 있는 구글 슬라이드 만들기에서 다뤘던 반복 작업 제거 사고와 같은 맥락이다. 또한 AI를 활용한 구글 슬라이드 작성 2탄에서도 비슷한 자동화 패턴을 적용했다.

약간의 IT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필수

macOS

Google Chrome 설치

Node.js 18 이상 설치

설치

프로젝트 폴더에서 npm install 실행

** 로그인 세션 확인 필요**

chrome://version에서 프로필 경로 확인 → .env에 설정

.env 수정 가능 해야 함

Finder: Command+Shift+. 로 숨김 파일 표시 후 편집

터미널: nano .env 또는 open .e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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